2008년 08월 22일
[책] 피드백의 힘 - 조셉 포크먼
피드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피드백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책들도 많이 있고 말입니다. 사실 우리는 항상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생활을 합니다. 내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이 모두 피드백이 될 수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그러한 피드백을 얼마나 제대로 활용하느냐겠죠.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조셉 포크먼의 <피드백의 힘>입니다.
![]() | 피드백의 힘 조셉 포크먼 지음, 이종훈 옮김/북폴리오 |
<피드백 이야기>가 "어떻게 피드백을 줄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어떻게 피드백을 받아서 나를 변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피드백을 주는 문제에 관해서는 <피드백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때 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피드백을 받는 문제에 대해서만 정리해 보도록 하죠.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참고로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피드백 보다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문제에 좀더 무게를 두고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구요.
1. 거부 반응의 3가지 수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거부반응을 일으키곤 합니다. 물론 Paromix군도 마찬가지죠.
가장 낮은 수준의 거부반응은 합리화입니다. 변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여기는 단계죠. 스스로 합리화 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제대로 받아들이도록 설득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중간 수준의 거부반응에서 높은 수준의 거부반응으로 갈수록 스스로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피드백에 대해 강하게 반론을 제기하던지 아니면 아예 피드백을 무시해버립니다.
피드백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는 본능적으로 나오는 거부반응을 극복하고, 피드백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피드백의 원칙 3 :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피드백의 원칙 4 : 사람들을 비판을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내용은 물론 비판자까지 드러내놓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피드백의 힘> 中 -
2. 동반능력을 향상 시켜라
한가지 능력을 발전 시키고 싶다면, 그 능력과 연관이 있는 기초 능력을 먼저 쌓는 것이 중요하겠죠. 기초 능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능력을 쉽고 빠르게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초 능력을 이 책에서는 동반 능력이라고 합니다.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능력도 마찬가지 입니다.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동반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책에서는 7가지 동반 행동 유형을 제시합니다. 이런 것들을 먼저 향상 시키면 피드백을 받는 능력도 같이 발전 시킬 수 있다고 하는 군요.
1. 성실과 정직성
2.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
3. 의견차이에 대한 존중
4. 다른 사람들의 능력까지 향상시킴
5. 낙관적 관점
6. 도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의 표명
7. 경청하는 자세- <피드백의 힘> 中 -
하하. 그냥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저 7가지에 대해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다라는 정도로만 이해하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군요.^^
3.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하라
부정적인 피드백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모두 받았을 경우, 사람들은 단점을 고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에 좀더 중심을 두고 반응하는 것이죠. 자신의 단점을 고쳐나가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입니다만, 장점을 발전 시키는 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입니다.
피드백의 원칙 24 :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경우, 전체적인 능력을 평가할 때 영향을 크게 받는다.- <피드백의 힘> 中 -
자신의 장점을 살려 그 능력을 발전 시킬 경우, 그와 관련된 동반 행동들이 능력도 같이 발전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단점을 고치는 것보다 더 쉽게 개선할 수 있고 말입니다.
4. 변화를 지속시켜라.
피드백을 받고 스스로 변화를 하기로 했다면, 그것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속되는 동기부여와 함께 변화를 지속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편안하게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만, 전체적으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강력하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은 책은 아니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피드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D
"Paromix"
이글루스 가든 - 한달에 책 5권씩 읽기
# by | 2008/08/22 00:32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