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 -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톰 디마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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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
톰 디마르코 지음
김덕규, 류미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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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피플웨어를 쓰신 "톰 디마르코" 님이 소설가로 변신했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쓴 소설이라... 워낙 글솜씨가 있는 분이 쓰셨으니 중간은 넘어가겠지라는 생각은 들지만, 과연 소설로서의 재미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채 책장을 슬슬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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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유능하고 많은 노력을 하는 프로젝트 관리자인 주인공이 실직을 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모로비아로 납치가 되어 프로젝트 총 책임자의 직책을 맡게 된다. 주변의 인재들을 십분 활용하여 많은 곤경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끝난다는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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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역시나 소설로서만 읽기에는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는구나. 하지만 소설을 읽겠다고 이책을 펼쳐든것은 아니지 않는가.^^ 책속에는 톰 디마르코님이 전해주고 싶은 말들을 주인공의 노트를 통해 전달해주고 있다. 간결히 정리해주는 주인공의 노트들이 하나하나 마음속에 와닿으니, 소설로서의 재미를 떠나 이 책이 얼마나 값진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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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주인공의 노트에 담긴 내용을 통째로 옮겨 담고 싶으나. 다는 못담겠고 마음에 와닿는 것만 골라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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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정적인 압력
* 협박은 실적을 유도하기에는 불완전한 방법이다.
* 처음부터 할당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아무리 진지하게 협박하더라도 작업은 제 시간에 끝나지 않는다.
* 설상가상으로, 목표한 바를 얻지 못하면 협박한 대로 이행해야 할 수도 있다.
-> paromix군은 정말 압력받으며 일하는게 싫다.(그냥 재밌게 일할때가 좋다구요.ㅠㅠ)

2. 자료를 정리해 놓으면 모든 일이 수월하다.
-> paromix군은 이걸 못해서 탈이다. 이런것도 연습하자!!

3. 하루를 잃는데는 수없이 많은 방법이 존재하지만, 하루를 만회하는 데는 단 한 가지 방법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 말이 필요없다. 무조건 공감간다.

4. 작업 방식 바꾸기
* 전체 디버깅 시간을 상당량 줄이지 않고는 프로젝트가 평균 이상으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높은 성과를 보이는 프로젝트는 디버깅에 훨씬 적은 시간을 소모한다.
* 높은 성과를 보이는 프로젝트는 설계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 사실 개발 과정 중에서 디버깅 만큼 힘들고 재미 없는 과정도 없는것 같긴하다.(물론 버그를 찾았을때의 기쁨도
      있긴 하지만 말이지.^^)

5. 인간의 실수
*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당신이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것이다.
->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 돌아보는것. 참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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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가슴을 콕콕 찌르는 당연한듯 느껴지지만 주옥같은 사실들이 많이 나오니 꼭 읽어보길 원한다. 소설 형식이니 만큼 가볍게 읽기에 적당하다.(물론 저자가 노린 효과도 이런 것이겠지만.)
그나저나 관리자도 아니고 순수 개발자인 paromix군이 왜이리 프로젝트 관리에 관심을 갖는걸까. 그거야 재밌기도 하고 개발자 스스로도 자신만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런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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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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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한달에 책 5권씩 읽기

by Paromix | 2006/05/29 01:38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2) | 핑백(2)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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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he greatest.. at 2006/06/03 14:59

제목 : 보고 싶은 책
데드라인 -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톰 디마르코) 어떤 분인가 하고 우연히 방문했다가 좋은 책 소개까지 받았다 ^^; 정리해 놓은 말들이 너무 와 닿아서- 꼭 봐야겠음! ㅋ...more

Tracked from 기차니즘 초절정 고수 .. at 2007/08/02 19:34

제목 : 데드라인 -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
'더 골'에 이은 좋은 책을 소개 받았다. '데드라인'은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가르침을 주기 위한 소설이다. 저자는 피플웨어의 '팀 디마르코' 이다. 이런 류의 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글은 읽는 사람를 위해 써야 한다' 읽는 사람이 쉽고 재미있게 읽어야 하고 읽고 나면 뭔가 행동으로 옮길만한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곧 일자리를 빼앗기는 주인공은 어느날 납치를 당한다. 그의 능력을 알아본 어떤 나라......more

Linked at - Last Paromix -.. at 2007/08/04 00:05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에 <데드라인>이 있다면, 제약 조건 이론(TOC)에는 <The Goal>이 있다. 책에 대한 소개를 읽고 바로 <데드라인>이 떠올랐는데, <데드라인&gt ... more

Linked at - Last Paromix -.. at 2007/09/06 00:09

... 을 맺는 것이다. 그날 이후 세상을 바꾸기위한(?) 아이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그리고 그 이름을 '더 좀비스'라 부르게 된다.오랫만에 paromix군이 소설책을 집어들었다. 데드라인이 마지막으로 봤던 소설책 같고, 데드라인도 사실은 소설이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관리 관련 서적이니, 그전에 읽은건 작년에 읽은 다빈치코드 정도밖에 없는것 같다. 이 책도 내 ... more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6/05/29 02:11
이 아저씨가 피플웨어를 쓴 아저씨 인줄은 책을 읽으면서도 몰랐었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6/06/01 13:11
요약도 잘해놓으셨네요. 잼있게 읽었습니다.^^
부정적인 압력의 요약이 눈에 제일 들어오네요.
Commented by Paromix at 2006/06/02 00:08
미친병아리 님 // 책을 읽을 때 저자 소개부터 열심히 읽는 습관이 있어서 알게되었다지요.^^;;;
김정수 님 // 저도 부정적이 압력이 싫습니다.^^
Commented by 혈류 at 2006/06/02 20:14
덧글 남겨주셔서 왔는데요 ㅎ 읽고 싶은 욕망을 무럭무럭 키워 주는데요!! ㅋ
내일 도서관에서 찾아봐야지요
Commented by 에이비 at 2006/06/03 14:54
좋은 책 소개 정말 고마워요!! ^^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6/06/04 12:13
저도 앞장부터 쭉 읽는데, 왜 읽은 기억이 안 날까요? ㅎㅎㅎ
Commented by Paromix at 2006/06/05 14:51
혈류 님 // 재밌고도 유익한 책이랍니다.^^ 꼭 읽어보세요.
에이비 님 //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미병 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불가사의한걸요^^;;;;
Commented by bukha at 2006/06/09 17:08
요새는 책도 읽는거냐? 엘리트 되는거구만
Commented by Paromix at 2006/06/09 17:18
bukha // 여기는 어떻게 알고 온거야?? -_-
Commented by bukha at 2006/06/09 20:35
내 스토킹 실력 잘 알잖나
Commented by Paromix at 2006/06/10 14:05
허허 대단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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