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우체부 프레드 - 마크 샌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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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경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샌번 씨. 제 이름은 프레드입니다. 이 지역에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죠. 그래서 인사도 하고, 이웃이 되신 것을 환영도 하고, 선생님에 대해서, 그러니까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아도 볼겸 이렇게 들렀습니다."
- 우체부 프레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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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몇몇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주는 보상의 한 방법으로 '프레드 상'을 수여한다고 한다. 특별히 물질적인 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은 '프레드 상'을 받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긴다고 한다. 그런 '프레드 상'을 존재하도록 만든 인물인 프레드에 대한 이야기다.

위에 인용한 프레드의 첫마디만 봐도 그가 얼마나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며 상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필요한 것을 만족시켜줄줄 아는 인물이다.


그가 다시 말을 이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작은 우편물만 우편함에 넣겠습니다. 그럼 아무도 선생님이 집에 없다는 걸 눈치채지 못할 테니까요. 그리고 큰 우편물은 밖에서 안 보이도록 현관문 아래로 밀어 넣겠습니다. 우편물이 많이 더 이상 밀어넣을 수 없으면 선생님이 돌아오시는 날까지 제가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 우체부 프레드 中 -

이런 몇마디만 보더라도 프레드가 어떤 사람이고, 작가가 이 책에서 하려고 하는 말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보통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실제 프레드라는 인물을 소개함으로써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대부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본다. 물론 책의 후반부는 작가의 자세한 설명이 붙여져 있지만 굳이 읽지 않아도 무슨 내용이 나올지는 대부분 알 수 있었다.

꼭 프레드가 하는 것처럼 살아갈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다른 사람과 살아감에 있어서 또는 자신의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런 방식도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낀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지.

그나저나 요새들어 자기계발서류를 좀 많이 읽게되는 paromix군이다. 스스로에게 뭔가 변화를 줄 시기가 오긴 한 모양이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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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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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omix | 2006/11/16 01:58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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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내용을 바라고 읽은 책은 아니니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선물로 주기에도 적당해보이는 책인데, Paromix군보고 이런류의 책을 선물하라고 하면 이 책보다는 <우체부 프레드>를 선물할것 같긴 하네요.^^ 책이 그리 두껍지 않으니 서점에 들렀을때 잠깐 서서 읽기에 적당한 책인것 같습니다.다시 책으로 돌아가 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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