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17일
5백년 고려사 - 박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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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수업때 참고자료로 소개받은 책입니다. 책 소개를 받자마자 리스트 "스택"(paromix군의 리스트는 큐라기보다 스택에 가깝습니다. 최근에 추가한 책을 구입하는 비중이 좀 높죠.;;)의 하단부를 꾸준히 지키고 있던 아이로군요. 수업 다듣고 나서 반년이 흐르고 난 이제서야 읽어봤습니다.(다행히 시험문제에 고려에 관한 내용은 없었군요.-_-)
개인적으로 역사라는 과목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좋아하는 것에 비해 역사 관련책은 별로 안읽고 사는 paromix군 입니다. 아마 작년에도 달랑 두권이었던가요.^^ 좋은 책들이 있으면 종종 읽어봐야 할텐데 말이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고려에 대해 아는것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긴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으니(당대에 쓰여진 자료는 없다고하는군요.) 조선과 비슷하게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조선의 역사에 비해 알려진 것이 별로 없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경우는 별로 없긴 합니다만, 책 내용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은 부록이었습니다. 부록에 실려있는 고려시대의 연표는 책을 읽의 재미를 더해주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연표를 훑어보고 있으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Paromix군은 책의 내용보다 연표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책에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교과서틱한 나머지 읽고 있으면 어느새 고등학교로 돌아간 느낌이 들면서 약간 잠이 오기 시작했던 기억이 더 그런 느낌을 가지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내용 자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동안 어렵게 느껴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저번에 읽었던 "한국 고대사 산책"은 같은 역사서이면서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밌게 읽었었는데 말입니다.^^ 이 책도 같은 내용으로 한국 고대사 산책과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었으면 좀더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그러고보니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책이 있는것 같군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결론은 고려사를 "공부"하기에는 적합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고려사 자체에 흥미를 가지신 분이라면 읽어볼만 할 것 같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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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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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1/17 23:53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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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님 // 계속 보다보면 재밌어져요.^^
해월 님 // 확실히 영웅을 필요로하는 시대인걸까요?? 역사 관련 교양서적이 많아졌다는건 그런뜻일것 같은데 말이에요.^^
혈류 님 // 안그래도 로마인 이야기나 읽어볼까 생각중인데, 다른 좋은 책들도 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너프 님 // 확실히 흥미위주보다는 내용위주의 책인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데로 쉽게써져있어서 읽을만했답니다.^^
미친병아리 님 // 최근에 관심가는 책을 좀더 읽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걸까요?? 예전에 리스트에 올려둔 책들은 거의 구매를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