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3일
[책] The Goal - 엘리 골드렛 & 제프 콕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에 <데드라인>이 있다면, 제약 조건 이론(TOC)에는 <The Goal>이 있다. 책에 대한 소개를 읽고 바로 <데드라인>이 떠올랐는데, <데드라인>을 엄청 재미나게 읽어버렸기 때문에 아~무 이유없이 구입해서 읽어버렸다.
제약 조건 이론이란 쉽게 말해 병목(제약조건)을 찾아서 병목의 효율을 최대로 높이면 전체 시스템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이론이다.
(실질적으로는 종속시키고 이런 과정이 있어서 조금 더 복잡하긴하다.-_-)
전공이 전공이니 만큼, 일정 관리와 예측에 사용되는 PERT의 CP(Critical Path)와 비슷해 보여서 개념 자체는 낯설지 않았다. (참고로 PERT에서도 CP에 있는 과제에 집중하여 전체 프로세스 일정을 앞당기는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알기 쉽게 설명해 준 저자들의 능력도 한몫하긴 했지만 말이다.
물론 PERT와 TOC는 제약조건을 찾아내는 방법이나 실제로 적용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좀더 자세한건 공부를 더 해봐야 알겠지만 말이지.
소설의 큰 흐름은 <배려>와 비슷하다. <배려>에서는 주인공이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게 되지만 <The Goal>에서는 TOC를 이용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지. ^^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소설의 형식을 빌어 쓴 책들을 보면, 소설 자체만으로 평가해 볼 때는 좀 아쉬운 면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소설 자체의 내용도 아주 재밌게 쓰여져 있어서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공장을 배경으로 한 한편의 소설을 본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Paromix군은 워낙 편안하게 읽은 나머지 책의 내용의 상당부분을 잊어버렸다. Paromix군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TOC를 적용하는 간단한 방법이 책에 정리되어 있으니 되새김질 좀 해둘겸 적어놔야겠지?
==
1. 시스템의 제약요인들을 찾아낸다.
2. 제약요인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한다.
3. 위의 결정에 다른 모든 것을 종속시킨다.
4. 시스템의 제약요인들을 향상시킨다.
5. 만일 제 4단계에서 제약요인들이 더 이상 시스템의 성과를 제약하지 않게 되면 다시 제 1단계로 돌아간다.
* 경고! 그러나 관성이 시스템의 제약요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 The Goal 中 -
==Paromix군이 요새 하고 있는 일 중 하나가 제품의 성능향상인데, TOC를 이용해서 접근해 나가는 것이 꽤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나름데로 열심히 읽는 책들이 가끔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으니 보람찬 독서생활이라 할만 하겠지??) 비록 책에서는 생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써내려가고 있긴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어느 분야에서든지 엄청난 효과를 보게 될지도 모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될 것 같다. :D
"Paromix"
+ 이 책의 후속작(<It's Not Luck>)도 나와있던데 어서 구입해서 읽어봐야겠다.
관련글 : http://iklo.egloos.com/3475339
# by | 2007/06/13 23:30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2) | 핑백(8)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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