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신시아 샤피로




아무리 즐겁게 일하고 살고 있는 Paromix군이라지만 문득문득 회사에서 당황하곤 할 때가 있다. 어제는 A라고 말했었는데 오늘보니 B라던지 하는 일이 생각보다 꽤 자주 일어난다. 무심한 Paromix군은 대부분 인식도 못하고 지나치고 있긴하지만 가끔 생각나서 돌아보면 생각지 못하게 벌어지는 상황들이 꽤 많다는 걸 느낀다.


책에 써있는 내용들 중 대부분은 그동안 어느 정도 느껴왔던 부분들이긴 했다.(나름데로 회사를 다녔는데 이정도 눈치는 있어야겠지??^^) 문지기들과의 대화로 문안의 비밀들을 조금씩 엿듣게 된 것도 한 몫 했을테고 말이다. (물론 책에서는 직장 동료들과 친구가 되는 것 또한 금기시하고 있긴 하다.-_-)
맛보기로 책에서 밝히는 비밀들 중에 공감이 가거나 Paromix군을 놀라게 만든 비밀 몇가지를 공개해본다. 사실 Paromix군이 굳이 공개를 안해도 공개되어 있긴 하지만;;


비밀 05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비밀 10 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짓이 아니다
비밀 12 전송 버튼을 눌렀는가? 이메일이 위험한 이유
비밀 15 직장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는 것은 위험하다
비밀 17 자격이 된다고 급여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다
비밀 23 비용청구서는 회사가 당신의 충성도를 재는 비밀 척도다
비밀 28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비밀 29 책상은 당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中 -


책을 보고 났더니 몰랐던 많은 게임의 룰들을 알게 해주는 동시에 그에 따른 부작용도 생겨났다. 무시무시한 게임의 룰들을 보고 나니 이거 영 회사가 예전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것 저것 안재고 재밌게 일만하고 싶은 곳인데 말이지.


미국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됐다고 하는 것 보니 사람사는 곳은 여기나 거기나 비슷한가보다.
그나저나 Paromix군은 회사사람들의 상당수와 호형호제하고 사는데 말이지. 이걸 어쩌지 하하.^^



당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상사를 돋보이게 하는 일이다. 상사를 돋보이게 할 수록 당신은 회사가 아끼는 직원이 된다. 그는 밀실회의에서 당신을 칭찬하고 구조조정에서 보호한다. 당신을 팀의 협력자이자 자산으로 여겨 보상한다. 이 말이 모두 편애에 가깝게 들린다면, 맞다.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中 -



Paromix군은 그냥 멋진 팀에 소속되서 즐겁게 일하고 싶을 뿐인데, 역시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 (이러면서도 Paromix군은 회사가 하는 말의 대부분은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다.)
책에서는 모든 비밀들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모든 회사와 상사가 그런 것은 아니니 큰 근심은 말고 읽어보면 될 것 같다. :D



"Paromix"

by Paromix | 2007/06/18 01:26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1) | 핑백(3)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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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루돌@rudol.net at 2007/06/18 01:43

제목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
정말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나온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우리가 모르고 흘려 지나갔던 자그마한 50가지 실수들이 얼마나 큰 결과를 야기하는 지...more

Linked at - Last Paromix -.. at 2007/07/08 01:08

... 표부터 공략한다.3. 이미 그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목표를 과거형으로 고쳐쓴다.4.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20가지 일들을 적는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中 -한해가 벌써 반이나 지나갔습니다.새해에 계획했던 일들은 잘되고 계신가요? :D"Paromix" ... more

Linked at - Last Paromix -.. at 2008/01/03 00:24

... 로마에서 배운다>와 비슷합니다.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일화를 토대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측면에서 말이죠. 책의 주제를 생각해보면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과 비슷합니다.Paromix군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전달하려는 주제보다는 책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 하나하나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중국 역사에 대해 잘 ... more

Linked at - Last Paromix -.. at 2008/03/24 00:30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a>&gt;과 비슷하다. 회사라는 조직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를 주로 다루고 있다.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출세를 할 수 있는 가에 대해 적혀있다. 회사의 고위층을 '늙은 생쥐'로 희화화했다는 것이 &lt;<a href="http://paromix.egloos.com/3515870">...50가지 비밀 ... more

Commented by 스파이럴맨 at 2007/06/18 02:41
눈치 안보고 열심히 자기 일 하고 딱 칼퇴근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일찍 보러 갈 수 있는 어디 그런 회사 없을까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06/18 04:25
책의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이네요. ^^*
원래는 메인 사진이 야구장에서 찍으신 사진 아니셨던가요? (긴가민가해서요..)
Commented by 백승우 at 2007/06/18 12:10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콕 집어 주시네요^^
Commented by 스팟 at 2007/06/18 16:17
이것 비슷한 내용을 포함한 책을 분명히 봤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치매인가봐요 ㅜㅜ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7/06/18 18:59
저랑 같은 책 보고 있네요 '몰입의 경영'.... 어려워요 ^^
하하.... 50가지 비밀은 아직도 책장에 있네요 ㅎㅎ
Commented by 캐시 at 2007/06/18 20:19
예전에 읽었던 책이네요. ^^ 아직 대학생인데도 이래저래 많이 기억에 남았달까. 같은 조직 안에 있으면,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적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결국 자신은 자신을 버려서는 안되는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한 적이 있습니다. 신용등급도 진짜 신용할 수 있는 고객에게 높은 점수가 간다기보다는, 신용카드회사에게 돈을 많이 가져다주는 고객에게 높은 점수가 간달까요. 어느 지점까지는, 신용등급=신용도가 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아니구나.. 하는 것과 비슷할 듯 합니당.
Commented by Paromix at 2007/06/18 22:46
스파이럴맨 님 // 반갑습니다.^^ 링크라도 남겨주셨으면 찾아가 볼텐데 말이에요.^^ 눈치 안보고 열심히 자기 일 하고 칼퇴근해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회사. 생각보다 많이 있을것 같은 걸요.^^ 그런데 저는 칼퇴근이 잘 안되는 군요. 조금더 부지런해 져야할텐데 말이에요.^^

배트맨 님 // 오랫만에 뵈요.^^ 하고 계신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멋져보인답니다. 메인 사진은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바꿨어요.^^

백승우 님 // 하하.^^ 승우님 정도의 실력이라면 저런 룰에 구애받지 않고 잘 하실수 있을 것 같은걸요.

스팟 님 // 이런 종류의 책들이 꽤 되니까 그런걸꺼에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제임스 님 // <몰입의 경영> 저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너무 어렵답니다. <부의 미래>도 고생하면서 봤는데 이 책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걸요.^^ 제임스 님은 50가지 이상의 비밀을 알고 계실 것 같기도 한데요??^^

캐시 님 // 역시 캐시님은 책을 많이 보신다니까요. 캐시님 처럼 진지하게 보면서 많은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책을 보고 흡수하는 능력도 대단하신것 같고 말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06/19 00:52
헉 너무 과찬이십니다..

아 맞으시죠. 야구장에서 찍으신 사진.
화각과 구도가 인상적이여서 눈여겨 보았었던 블로그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메인 사진이 바뀌신 것 같아서요..
보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사진이였었거든요.. :)

Commented by Paromix at 2007/06/21 22:16
배트맨 님 // 칭찬 감사드려요. 사진 찍고 만들어 주신 애인님이 좋아하시겠는걸요.^^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7/06/24 19:44
이책 안그래도 베스트셀러든데요. 하핫, 저런 내용이 있군요? 좀 씁쓸한데요. 읽고 싶어지는군요~
Commented by Paromix at 2007/06/26 11:27
샤린 님 // 읽은지 좀 된 상황에서 회사에 다녀보니 몰랐던 부분들이 눈에 띄기는 하더라구요.^^ 머 사회생활이니 어쩔수 없어보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래도 언제나 즐겁게랍니다.
Commented at 2008/09/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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