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06일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제프 콕스 & 하워드 스티븐스

고대 이집트 시대. 피라미드 공사가 한창이다. 피라미드를 지나가던 우리의 주인공 맥스의 머리속에 번개같은 아이디어가 스치고 지나간다. 그 번개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몇년을 고심하던 맥스는 마침내 "바퀴"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명하게 된다. 좋은 제품의 발명에 성공했으니 당장이라도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맥스. 하지만 바퀴를 사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결국 예언자인 오라클 오지를 찾아가게 되고 자신을 도와줄 세일즈맨을 찾게 되는데...
제임스님 추천 도서 시리즈 중 <사장이 희망이다>에 이어 두번째 책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 중 한명인 제프 콕스는 <The Goal>의 공동 저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The Goal>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을 이 책에서도 보여준다. 이야기를 통하여 어려운 개념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능력말이다.
결국 맥스는 자신을 도와줄 세일즈맨을 찾게되고 그의 회사는 번창하게 된다.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반전도 없고 결말이 중요한 책도 아니니 Paromix군에게 화내진 마시라) 그를 도와준 세일즈맨은 네명이 있는데 각각의 개성도 다르고 판매하는 전략도 다르다. 그들의 특징과 판매전략을 살펴보자.
1. 클로저 카시우스 : 꿈을 구축한다. 고객의 환상과 욕망을 자극한다. 흥분을 자극하여 고객의 두려움을 떨쳐버린다.
2. 마법사 토비 : 매번 3~5년에 걸쳐 제품을 재개발한다.
3. 빌더 벤 : 고객과 개인적으로도 친하게 지낸다. 창조적인 문제 해결, 신뢰할 수 있는 유통체계, 세밀한 것에 대한 관심 등에 기반한 돈독한 관계를 발전시킨다.
4. 세일즈 캡틴 : 고객이 구매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도록 한다. 판매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中 -
회사의 상태와 시장 상황에 따라 마케팅을 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대체적으로 시장이 발전할 수록 카시우스의 마케팅 방법에서부터 세일즈 캡틴의 방법 쪽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쌓이는 데이터를 좀더 쉽게 이해할 목적으로 고객과 관련된 두 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을 세웠다. 첫째 기준은 구매결정의 복잡성(즉 세일즈가 고객과의 한두 번에 걸친 접촉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아니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지에 관한 문제)이며 둘째 기준은 제품을 구매할 때 고객의 경험과 전문지식(즉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알고 있는지, 별다른 지원 없이도 제품을 무리 없이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또는 고객이 세일즈맨의 도움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지 등에 관한 문제)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이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中 -
두가지 기준에 따른 분류. 뭔가 떠오른다. 바로 <2x2 매트릭스>에서 계속해서 사용하던 기법아닌가.
책의 뒷부분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복습도 할 겸 네명의 세일즈맨을 매트릭스에 그려보자.
높다 -----------------------------------
토비 벤
복잡성
카시우스 캡틴
낮다 -----------------------------------
낮다 전문지식 높다
마지막으로 고객을 설득하는 방법을 정리하며 마친다. :D
-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다.
- 고객이 말한 바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물론 말 그대로는 아니지만 고객이 말한 일반적인 생각을 전달한다.
- 고객에게 그 이상을 말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이의의 진정한 본질을 고객 스스로 말하도록 한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中 -
"Paromix"
# by | 2007/09/06 00:50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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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글에 대한 동경이 크다보니....
저는 시장의 진화에 따른, 마케팅의 다른 역할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벤처라는 것이 왜 필요하고, Exit 이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
(근데 좀 슬퍼요...)
샤린 님 // 네네?? 무슨말이요?^^;;
Rosa 님 //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더라도 결국은 잘 파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Paromix군은 엔지니어여서 그런지 그런 시야나 마인드가 아직은 부족한것 같답니다.^^
제임스 님 //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제임스님 입장에서는 약간 슬플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가지 님 // 이 다음 책도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