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7일
처음처럼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란 책으로 유명한 신영복 님의 작품입니다.(Paromix군은 제목과 저자이름만 들어보고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요새는 Paromix군이 즐겨마신다는 "처음처럼"의 글자체로 더욱 유명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습니다.
"처음처럼"에 쓰여진 "신영복체"의 주인공이시죠. 신영복 님이 그동안 발표했던 글과 서체와 그림들을 엄선하여 하나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직접세어보진 않았습니다만, 글 160편에 그림 150편, 글씨 30점이라고 하네요.)
총 230페이지 정도에 글자도 많지 않은 책입니다. 원래 Paromix군이 책을 좀 늦게 읽긴합니다만 (제가 속독을 못합니다^^) 이 책은 짧은 분량임에도 몇일동안 붙들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생각하며 읽어나가지 않으면 읽은 기억조차 남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죠.
책을 직접 구입해서 읽지 않더라도 신영복 님의 홈페이지(http://www.shinyoungbok.pe.kr/)에 가면 그의 작품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인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도 공개되어 있군요. :D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이 보이신다면 한번 잠깐 펼쳐들어보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절절한 애정을 담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반대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의 역설입니다.
사랑의 방법을 한 가지로 한정하는 것이야말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장미'가 아니라 함께 핀 '안개꽃'입니다.- 처음처럼 中 -
"Paromix"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 신영복, 노신 by 바보새
- 새해. by 마른미역
- '배운다는 것은' - 신영복 by 빠리꼬뮨
- 작은 기쁨 by 닌자거북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by 루싸
# by | 2007/10/07 23:12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1) | 핑백(1) | 덧글(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신영복 - 처음처럼
서울 생활을 하면서 가장 자주 마시는 술이 처음처럼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 가지 소주가 있지만 제 주위 분들은 다들 처음처럼을 애용하시더라고요 ㅋㅋ 이 책의 표지에 사용된 처음처럼 필체가 소주 처음처럼에 사용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더 유명한 신영복 선생님의 책 입니다.근래에 신영복 선생님의 책 세 권을 읽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강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처음 처럼"이 그것입니다. 사실 세 권의 내용은 거의 비슷한 주제를 담고 있습......more
... 나무를 북돋우는 시비입니다.가을의 사색도 이와 같아서그것은 새로운 것을 획득하려는 욕심이 아니라우리들이 여름내 겪고 일구어 놓은 것들을다시 한번 챙기는 약속의 이행입니다.- 처음처럼 中 -날씨가 살짝 쌀쌀해지는 것이 가을이 오긴 왔나봅니다.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이미 익혔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 more
하긴 사랑을 자기 독단적으로 할때도 많습니다.
항상 유의하고 유의야 할 것입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굳!
저도 읽었습니다.^^
신영복 선생의 글은 준비가 좀 필요한 것 같아요. 급한 맘에 대충 읽을라치면 머리에 잘 안들어오더군요.
모범답안 님 //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으실거에요.^^
주연 님 // 가끔 한번씩 펼쳐보게 될 것 같은 책이에요.^^
해월 님 // 하하. 역시 못말린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