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0일
[책] 몰입의 경영 - 칙센트 미하이
우리가 이 일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의무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건비가 더 저렴한 다른 지역으로 회사를 옮길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회사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 수천 명의 직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들의 생활 기반을 붕괴시키면서까지 좀 더 돈을 벌어들인들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겠습니까?- 몰입의 경영 中 -
누구나 한번쯤은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아니면 놀이에 빠질수도 있고)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깊이 집중하게 되는 것을 플로(Flow, 몰입)라고 하는데, 플로에 대한 대가인 칙센트 미하이가 몰입을 어떻게 경영에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쓴 책이 바로 <몰입의 경영>이다.

몰입은 주어진 과제와 개인의 능력이 모두 높으면서도 대등한 수준일 때 가장 잘 나타난다. 몰입 경험이 진행되는 동안은 시간과 자아를 망각하지만 그 후에는 자부심과 실력이 높아진다.- 몰입의 경영 中 -
<몰입의 경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질문은 역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회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이다.
칙센트 미하이에 따르면, 몰입을 경험하고 있을 때에는 (고도의 집중을 발휘하는 순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의 능률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경험하는 개인의 행복감과 성취감도 높아진다고 한다. 직원들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바라는 경영자로부터 스스로 우수한 성과를 내기를 바라는 개인들까지 한번쯤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나 경영자분들께서는 이 책을 꼭 읽고 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시면 더 바랄나위가 없고 말이지.
환희란 사실상 인간이 지닌 집중력의 한계로부터 나오는 결과물이란 것이다. 우리의 정신은 지나치게 많은 자극을 동시에 대처해 나갈 수 없다. 따라서 암벽 등반이나 작곡 등 주어진 과제에 모든 주의를 집중시키다 보면 협소한 자극 영역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몰입의 경영 中 -
책 내용이 (적어도 Paromix군에게는) 꽤 어렵기 때문에 만만하게 펼쳐들고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한 번 읽고 나서 리뷰를 쓰려고 다시 한번 훑어보는데,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았다.(읽으면서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는 증거겠지?ㅠ_ㅠ)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관련 서적도 한번 읽어봐야 할테고 말이다. 끝으로 제임스님이 플로 환경 만들기에 대한 실험과 결과 분석한 포스트를 소개하며 마칠까 한다. :D
"Paromix"
관련서적 : 몰입의 즐거움
몰입 flow :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관련글 : 플로 환경 만들기, 첫번째 이야기
플로 환경 만들기, 두번째 이야기
# by | 2007/10/20 16:53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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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이 돌머리도 아는 이치를 기업가들이 간혹 모르고 있다지요..
플로우에 대한 개념이 써있는 책이긴하지만....어렵습니다...ㅡㅡ;;;;
스팟 님 // 그렇네요.^^ 무엇을 집중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긴 하니까요. 가끔 그걸 몰라서 버벅될때가 있다니까요.^^
무한열정 님 // 칙센트 미하이의 책은 대체적으로 어려운가 봐요. 이책도 어려웠는데 말이에요. 관련서적 모아 놓고 집중 한번 해봐야겠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