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9일
[책] 비폭력 대화 - 마셜B. 로젠버그
요새는 혼자 놀 수 있는 꺼리가 많아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비중이 많이 줄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대화할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긴하죠. 즐겁게 대화하는 일도 많습니다만, 알게 모르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되는 일도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대화에 있어서 상대와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비폭력 대화>입니다.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NVC)"는 네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집니다.
1. 관찰 : 어떤 상황에서 있는 그대로,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관찰
2. 느낌 : 그 행동을 보았을 때의 느낌
3. 욕구 : 자신이 포착한 느낌의 내면의 어떤 욕구와 연결되는지
4. 부탁 :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라는 것.- <비폭력 대화> 中 -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죠.
어머니가 밖에서 힘들게 일을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오자마자 이곳 저곳에 던져진 양말이 눈에 띄는군요. 아마도 아들이 학교를 다녀와서 대충 벗어 던져 놓았나봅니다. 화가 잔뜩나긴하지만, 어머니는 비폭력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더러운 양말 두 짝이 똘똘 말려서 탁자 밑에 있고(관찰), 또 세 짝이 TV 옆에 있는 걸 보면 엄마는 짜증이 난다(느낌). 여럿이 함께 쓰는 방은 좀 더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는 것이 나는 좋거든(욕구). 네가 신은 양말은 세탁기에 넣어 놓을 수 없겠니(부탁)?"
이 예시만으로는 어떻게 비폭력대화를 이끌어 나갈지 감이 잘 안 오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책을 읽어보시면 정확하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 어려운 내용의 책은 아니기 때문에 이해는 쉽게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역시 실제 생활에 써먹으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겠네요. 책도 부담없이 생겼고 하니(받아보시면 왜 부담없게 생겼다고 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일상 대화뿐 아니라 피드백을 주고 받을 때에도 유용하게 쓰일테고 말이죠. :D
"Paro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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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19 01:25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3) | 핑백(2)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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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폭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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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NonViolent Communication. 하루에 한 마디도 안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숨을 쉬고 사는 사람이라면 대화란 꼭 필요하다. 대화가 필요한 이유는 내가 무엇인가 하려는 욕구 때문이다. 이렇게 필요한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잘못된 대화는 오해를 낳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나게 한다. 말 한 마디 잘못해서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거나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한다. 아무리 미......more
제목 :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비폭력..
...'무지'(無知)를 '관심'(關心)으로 돌리면 '감동'(感動)이 생긴다...앞에서 '동감-사실-평가-요구-관심'이라는 절차와 '관심-사실-동감-차이-일치'라는 과정을 언급했듯이, 비폭력 대화에서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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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폭력적인 대화를 구사하나요? 폭력적인 대화를 구사하나요?
갖 님 // 책에 나온 비폭력 대화를 구사하는 사람을 저는 아직 못만나봤어요.^^ 그만큼 어려운 대화기술이죠.^^
아무튼 어렵네요. 폭력과 비폭력(대화)을 구분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