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4일
[책]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 박영규
최근들어서 역사책을 소홀히 본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달랑 한권 본 것이 전부네요. 그래서 5월의 책주제는 "역사"로 잡아버렸죠. 읽는김에 요새 즐겁게 보고 있는 "대왕세종"에 관한 책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읽은 것이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이고 두번째로 읽은 것이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입니다.
둘다 재밌는 책입니다. 그 중 오늘은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을 소개해 드립니다.^^

"태종의 업적 중에 가장 위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세종을 왕으로 세운 일이다"-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中 -
그만큼 세종대왕의 업적은 대단하죠. 문화와 기술의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영토의 확장까지 다방면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왕입니다. 덕분에 세종대왕실록의 양도 엄청나게 방대하다고 하죠. 게다가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Paromix군은 읽고 싶어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Paromix군을 위해서(는 물론 아니겠죠) 그 방대한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 낸 것이 이 책입니다. 요약하여 줄였다고는 하지만 500페이지의 그리 짧지만은 않은 분량입니다.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세종대왕의 삶에 대해 간략히 요약합니다. 왕이 되기 이전부터 왕이되고 나서의 삶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종실록의 요약편입니다. 왕위에 오른 원년부터 마지막 32년까지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한 부분입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세종의 치세를 함께한 인재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Paromix군은 이 부분을 가장 재미있게 봤죠. 드라마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속 인물들과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인재들의 인간다운 면모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고 말입니다. (기념으로 <세종대왕과 그의 인재들>이란 책을 읽어볼까 했더니 절판이 되었네요. 그냥 이책으로 일단은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책들은 여전히 많으니 말이죠.^^)
물론 저만 그런것은 아니겠습니다만, Paromix군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 넘치는 에너지를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힘이 생기는 듯합니다. 그런 에너지를 느끼기에 세종대왕만한 인물은 없겠죠. 게다가 그 주변의 사람들까지 함께 보고 있으면, 그 에너지는 몇 배로 커지고 말이죠.
몰랐던 사실들을 새로 알게되었습니다.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배울건 많나봅니다. (어렸을 적 읽은 위인전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세종대왕의 에너지까지 덤으로 얻은 느낌입니다.^^
드라마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세종대왕에 대한 책이 꽤 여러권 나와 있습니다. 다른 책들을 안 읽어봐서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세종대왕시기의 상황에 대해 한번쯤 정리해 두기에는 괜찮은 책인 것 같습니다. :D
"확실히 그는 위대한 왕이었다. 아니, 단순히 왕으로서만이 아니라 대단한 인격자이며 걸출한 인간이었다. 그에겐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있었고,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남다른 용인술이 있었으며, 신분을 따지지 않고 능력을 살 줄 아는 폭넓은 아량이 있었다. 왕이기 이전에 학자였고, 인간미 넘치는 선비였으며, 공평무사한 판관이었다."
-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中 -
"Paro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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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14 01:19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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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종대왕 실록 / 박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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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님 // 글 잘 읽었답니다.^^ 저도 트랙백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