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4일
[책] 경청 - 조신영 & 박현찬
연말도 다가오고 슬슬 내년 계획을 잡으실 법도 한 시기네요. 이럴 때는 미리 마음도 다 잡을 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좋은 법입니다. 예를 들면 <배려>나 <선물>같은 책들 말이죠. 물론 돈 주고 사서 읽기에는 약간 아깝기도 하지만, Paromix군 처럼 선물(?)로 받은 경우라면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경청>입니다. "마음을 얻는 지혜"라는 부제가 달려있군요.

전체적인 흐름은 다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자기 계발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기적으로 지내던 주인공에게 시련이 닥치게 되죠. 그리고 그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멘토를 만나게되고, 멘토의 가르침을 계기로 다른 사람으로 변화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 책에서 나오는 가르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음으로 듣는 법"이 되겠지요.^^
어떤 지식을 얻는다기보다는 그냥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읽는 것이 스트레스도 안받고 즐겁게 독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줄간격도 넓어서 지루하게 읽으실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주된 메세지를 보내드립니다. 당연한듯 싶은 말들이 거의 대부분 진실이죠. 역시 문제는 실천할 수 있느냐가 될테고 말입니다.
1. 나를 위한 경청 "발견하자" :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 <비폭력 대화>를 보시면 판단과 감정에 대한 아주 자세히 나와있죠.^^
2. 너와 나를 위한 경청 "공감하자" : 내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3. 모두를 위한 경청 "상생하자" :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경청> 中 -
아주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얘기들이군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D
"Paro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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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2/14 22:36 | ■□ 책 이 야 기 □■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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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합니다.
사람들은 듣는 것에 - 들어주려고 하는 것에 - 너무 인색하고 이기적인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이런 부분이 참다 참다못해 짜증이 나기까지도 합니다.